문서 검색 결과(16,644);
-
-
-

[게임] 젠레스 존 제로 2.0 업데이트, 신규 지역 및 캐릭터 등 정리해봤네요
이번 여름, 젠레스 존 제로의 기세가 심상치않다. 6월 6일, 역대급 2.0 버전 업데이트로 돌아온 그들. 단순히 콘텐츠를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게임의 뼈대를 다시 짠 결과물이 나왔다고도 볼 수 있겠다. 출시 이후 가장 크고 대담한 변화로 기억될 만한 금번 업데이트. 새로운 지역 ‘와이페이 반도’의 추가와 함께 신규 캐릭터 ‘의현’의 등장, 그리고 예고된 ‘귤복복’까지. 이 정도면 작정하고 나온게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로그인만 해도 지급되는 S급 에이전트 1인과 W-엔진 1개의 보상 이벤트는 실로 파격적이다. 그 뿐이랴. 인게임 내 주요 재화 증정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인해 유저들이 정신을 차리지못하고 있다. 즉, 이번 시즌은 신규 유저든 복귀 타이밍을 고민하던 유저들 모두에게 절호의 기회를 안겨줄 타이밍이라는 것. <시즌2의 무대, ‘와이페이 반도’> 시즌2의 주 무대인 ‘와이페이 반도’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그냥관’을 비롯해 음차선, 호물포, 덕풍 전당포, Boo 박스 등 다양한 형태의 상점과 건물들이 존재하며, 단순한 배경을 넘어서 실질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은 역시 ‘그냥관’이 아닐까. 유저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그에 따라 공간을 보수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냥관의 레벨이 오를수록 더 좋은 보상이 주어지고, 운영 자체에 전략적 요소도 더해진다. 또한 Boo 박스의 경우, 그냥관의 레벨을 올라가면 이곳에서 파견 'Bangboo'를 고용하는 일도 가능하다. <2.0버전의 첫 주인공, S급 에이전트 '의현'> 이번 시즌의 대표 캐릭터는 단연 ‘의현’이다. 운규산 진영 소속의 근거리 딜러이자, 시즌2에서 새롭게 등장한 [현묵] 속성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로, 주로 E스킬 패링 공격으로 에너지를 모아 지속적인 궁극기를 사용해주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함께, 그만큼 성능도 뛰어나 등장 이후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지. 이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A급 캐릭터 ‘반인호’는 방어, 물리 속성의 탱커로, 의현의 딜 사이클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명파 특성 파티원에게 관입력 보너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피해 증가, HP 회복까지 더해주기에 전투의 안정성을 크게 높여주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곧 등장할 불 속성 격파형 캐릭터 ‘귤복복’까지 더해지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 <넘쳐나는 이벤트, 놓치면 진짜 손해야> 로그인만으로 리카온, 리나 등 S급 에이전트 1명과 W-엔진 1개를 얻을 수 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추가로 인게임 내 주요 재화인 폴리크롬 1600개, 기밀 마스터 테이프 20개, 방부 티켓 10개가 그냥 쏟아진다는 것. 이건 사실상 말이 안되는 수준의 보상이다. 풍성하다 못해 넘치는 혜택이 한가득이다. 2.0 버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이벤트들도 상당하다. '스틸 소울: 골든 본드'와 '중력에 이끌린 만남', '홀로그램 강습 전장', '골든 로프 어워드 시상식' 등. 그 숫자를 다 세기 어려울 정도다. 또한 프랭크버거와의 콜라보 '냠냠대작전'도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버니스 댄스를 추며 햄버거를 주문하면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 젠존제 시즌2 꼭 즐겨봐> 6월 6일부터 25일까지는 의현과 아스트라 야오의 복각,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귤복복과 카이사르가 픽업 대상으로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다. 조합 구성에 따라 시즌 내 체감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신중한 선택과 투자의 시점이라 할 수 있겠다. 신규 유저에게는 쉽게 정착할 수 있는 강력한 초기 지원을. 기존 유저들에게는 이전과는 새로운 흐름의 루틴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금번 2.0 업데이트는 젠레스 존 제로의 매력을 가장 짜임새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시즌이라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언제나 시작은 빠를수록 좋은 법. 젠존제 시즌2는 꼭 즐겨보시길 바란다.
난카작성일
2025-06-12추천
0
-
-
-
-
-
-
-
-
-
-

[정치·경제·사회] BYD 최대 딜러 첸청 파산... 중국 전기차 시장 '빨간불'
https://m.g-enews.com/article/Global-Biz/2025/06/202506020949592281fbbec65dfb_1#_PA 과도한 확장, 정책 변화 겹쳐 딜러 20여 곳 폐쇄… 고객 1천 명 피해 확산제조사-딜러 책임 공방 심화, 유통 구조 변화 속 소비자 보호 대책 '도마 위'중국 산둥성에서 비야디(BYD)의 최대 딜러 파트너 가운데 하나인 첸청 그룹이 갑작스럽게 20개 넘는 4S 매장을 폐쇄했다. 이에 고객 1000명 이상과 직원 수백 명이 큰 혼란을 겪는 중이라고 자동차 전문 매체 카뉴스 차이나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사태는 중국 자동차 산업, 특히 전기차 시장의 유통 구조와 제조사-딜러 관계에 심각한 질문을 던진다. BYD, "딜러의 공격적 확장과 내부 관리 부실 탓" vs 첸청 그룹, "BYD의 정책 조정이 현금 흐름 악화시켜"보도에 따르면 BYD 브랜드 및 홍보 부서는 첸청 그룹의 자금 조달망 붕괴 가능성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BYD는 최근 몇 해 동안 딜러 네트워크 정책을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유지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첸청 그룹 위기는 "해당 딜러 그룹이 신중한 계획 없이 부채 조달에 의존하여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추진한 데 뿌리를 둔다"고 지적했다. 이는 첸청 그룹의 내부적인 사업 관리 오류가 문제의 원인이라는 BYD의 공식적인 입장이다.그러나 지난 4월 17일자 첸청 그룹의 내부 문서는 BYD와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첸청 그룹 경영진은 BYD가 네트워크 정책을 조정한 것이 자사의 현금 흐름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비난했다. 첸청 그룹은 내부 성명에서 "BYD가 지난 2년간 단행한 조정으로 인해 우리 재정에 막대한 압박이 가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산둥성 자동차 시장 침체와 은행 부문 대출 심사 강화 등 외부 요인도 위기를 악화시킨 요인으로 지목했다.첸청 그룹의 갑작스러운 폐쇄와 고객 1000명 넘는 피해 첸청 홀딩스(乾城控股)는 산둥성 내 20여 개 BYD 4S 매장을 운영하던 대형 딜러 그룹이었다. 지난 4월부터 잇따라 매장이 문을 닫고 직원 급여 체불 및 고객 서비스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대표 매장인 지난(济南) 첸성(Qiansheng)은 한때 '중국 최대 BYD 플래그십 스토어'로 불렸으나, 현재는 직원 2명만 남아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피해 고객은 1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미리 낸 차량 보험, 정비 패키지, 보증 서비스, 차량 구매금 등 환불 및 서비스 제공이 중단된 상태다. 미리 냈던 3년치 보험, 평생 무상 점검 등 약속된 서비스와 환불을 받지 못하는 고객이 많다. 이에 피해자들은 온라인 권리 보호 단체를 꾸려 집단 소송과 환불 요구에 나섰으며, 일부 단체는 500명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일부 직원은 6개월 넘게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차가 나쁘지 않아 보였는데, 역시.. 수출길 막히면 망하나 보네요..
시미켄작성일
2025-06-02추천
7
-
-
-

[스포츠] [BBC] 맨체스터에서 자라 리버풀로…유쾌한 프림퐁에 대해 알아보자
네덜란드 수비수 제레미 프림퐁은 생애 대부분을 영국에서 보냈다 “인생은 한 번뿐이에요. 우리가 지구에 있는 동안엔 그냥 즐기고, 사람들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면 그걸로 충분해요. 그럼 인생은 좋은 거죠.”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리버풀로의 2,950만 파운드 이적이 임박한 네덜란드 수비수 프림퐁이 있는 곳에선 지루할 틈이 없다. 동료들이 그의 축구화를 닦아주는 익살스러운 골 세리머니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경기 후 인터뷰까지, 오른쪽 수비수 프림퐁은 언제나 즐거움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독일 축구 전문가 Archie Rhind-Tutt가 분홍색 재킷을 입고 인터뷰에 등장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 재킷, 마음에 들어요. 아주 멋지네요!” 전 독일 미드필더 토마스 히츨슈페르거는 BBC 스포츠에 이렇게 전했다. “축구에서는 너무 진지해지는 경우가 많아 선수 인터뷰가 종종 지루해지곤 하죠. 하지만 프림퐁은 그런 신선함, ‘나는 지금 이걸 즐기고 있다’는 태도를 잃지 않았어요. 그는 특별한 존재이고, 정말 신선한 톤을 갖고 있어요.” 한편, 팀 동료 아민 아들리와 함께한 또 다른 세리머니에서는 프림퐁이 담배를 피우는 동작을 취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장면은 독일이 마리화나 사용을 일부 비범죄화한 지 이틀 후에 벌어졌다. 하지만 그의 유쾌한 태도에 속아서는 안 된다. 리버풀은 그를 단순한 재미꾼이 아닌, 진지한 재능을 가진 선수로 보고 있다.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셀틱에서 잠재력을 보인 뒤 레버쿠젠에서 이름을 알렸다. 4년간 독일에서 활약한 뒤, 프림퐁은 잉글랜드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지배를 끝내고 2023-24시즌 리그-컵 더블을 달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크리스 서튼 (1994-95시즌 블랙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은 이렇게 말한다. “그는 이미 많은 빅클럽들의 레이더에 있었고, 이제는 다음 단계로 도약할 시점이에요.” 프림퐁(왼쪽)이 바이어 레버쿠젠의 에세키엘 팔라시오스의 무릎 위에 자신의 축구화를 올려놓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수비수보다 공격수가 더 어울리는 선수? 프림퐁은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난 7남매 중 다섯째다. 그러나 생애 대부분은 영국에서 보냈다. 그는 일곱 살 때 가족과 함께 잉글랜드로 이주, 맨체스터 동부의 클레이턴 지역에서 자랐다. 토요일 아침에는 AFC 클레이턴에서, 몇 시간 후엔 클레이턴 빌라에서 뛰며 축구를 즐겼다. 아홉 살이 되던 해,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스카우트에 발탁되어 아카데미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그는 제이든 산초와도 함께 뛰었는데, 산초는 2017년에 도르트문트로 떠났다. 프림퐁은 맨시티 U-23팀, EFL 트로피, UEFA 유스리그 등 다양한 대회를 경험했지만, 18세가 될 때까지 1군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채 2019년 셀틱으로 떠났다. 셀틱은 그를 30만 파운드에 영입했으며, 처음엔 백업 자원으로 생각했지만, 3개월 만에 그는 스코틀랜드 리그컵 결승(상대는 스티븐 제라드가 이끈 레인저스)에 선발로 출전했다가 퇴장을 당했다. 그는 곧 신뢰를 회복했고, 1년 후 약 1,000만 파운드에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닐 레넌 (셀틱 당시 감독)은 이렇게 회고한다. “그보다 좋은 아이는 본 적이 없어요. 경기력, 스피드, 그리고 결과물까지 최고였죠.” 정말 빠르고 명백히 공격적인 선수 프림퐁(오른쪽)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12경기에 출전했다 '엄청난 스피드' 프림퐁의 리버풀 합류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이탈 가능성을 고려한 대응이기도 하다. 그의 2024-25 시즌 데이터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즉각적인 영향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1,021번의 스프린트, 2,116번의 고강도 러닝, 최고 속도 시속 36.34km, 총 259.6km 이동 거리(33경기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5월 11일 도르트문트와의 최종전(2-4 패)에서는 미드필더로 출전해 득점했으며, 당시 38번의 스프린트를 기록해 양 팀 통틀어 최다였다. 히츨슈페르거는 말한다. “프림퐁의 가장 놀라운 점은 제자리에서 시작할 때의 폭발적인 가속력이에요. 그는 전진을 좋아하고, 윙백으로서 이상적인 자질을 갖췄죠. 물론 전형적인 수비형 풀백은 아니고, 수비적으로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그의 스피드, 추진력, 크로스 능력은 윙백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봐요.” 프림퐁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즉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리버풀에는 버질 판 다이크, 코디 각포,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등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들이 있어 빠른 적응이 기대된다. 크리스 서튼은 이렇게 덧붙인다. “많은 이들이 코너 브래들리가 리버풀의 차기 주전 오른쪽 풀백이 될 거라고 예상하지만, 치열한 경쟁이 필요하고, 프림퐁은 그 경쟁을 제공해줄 선수예요. 그는 정말 빠르고, 역동적이며, 1대1 상황에서 뛰어난 공격 위협을 가질 수 있어요.” 프림퐁은 셀틱(2019-20)과 레버쿠젠(2023-24)에서 각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두 개의 언어, 하나의 엄청난 재능 프림퐁은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겨울 휴식기를 활용해 부모의 고향인 가나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집에서는 주로 영어를 썼지만, 가나어인 트위(Twi)도 함께 사용했어요. 어머니는 종종 저에게 트위를 쓰셨고, 형제자매들은 전부 영어를 사용했죠. 네덜란드어는 아직도 공부 중이에요.” 그는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있는 한 고아원을 방문했으며, 그곳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기쁨으로 가득했어요. 프림퐁(오른쪽)은 2024-25시즌 클럽 및 국가대표팀을 합쳐 총 53경기에 출전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89p849xzpxo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