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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디 히트' (1981) 공개 중 ft '이중 배상' 실사판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성적인 내용 및 범죄 행위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flixhouse.com/video/4254 보디 히트Body Heat (1981) 로렌스 캐스단 연출작, 윌리엄 허트, 캐서린 터너, 테드 댄슨, 미키 루크 출연작, 워너 브라더스 영화사 배급작인 미국의 네오 느와르 에로틱 스릴러 영화 작품으로, 소설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로 유명한 제임스 M. 케인의 소설 '이중 배상' 및 이를 원작으로 삼은 실사판 느와르 영화 작품들의 영향도 받은 작품들 중 하나라 결혼한 여성에게 반한 인물이 범죄의 늪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극장 매출만으로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흥행에 성공했으며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한국에선 무슨 성행위가 메인인 영화마냥 홍보되기도 했으나, 오히려 본편은 촬영한 성애 장면도 일부 편집하고 스릴러 장르에 더 집중된 편)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플릭스하우스에서 영어 자막 캡션 지원 기능과 함께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맥스무비, 씨네21에서 일부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로렌스 캐스단 감독의 데뷔작으로 각본이 뛰어난 영화이다. 캐슬린 터너는 데뷔작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완벽한 팜므 파탈의 연기를 보여 주고 있다.마이애미의 해변에서 만난 변호사 네드와 중년의 여인인 매티는 사랑을 나누며 서로의 육체를 탐닉한다. 이들의 사랑은 그칠줄을 모르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하여 음모를 꾸민다. 급기야 매티은 자신의 남편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허트를 이 사건에 끌어들인다.그러나 알수 없는 일들로 사건은 꼬여가고 허트는 곧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 되지만 이미 헤어나올 길이 없다. 이들의 투쟁적인 사랑은 점점 수렁에 빠져든다. 찌는 듯한 무더운 여름, 플로리다의 작은 해안 마을 미란다.사소한 사건만으로 소일하던 변호사 네드 러신은 어느날 매티라는 관능적인 여인을 만난다. 돈 많은 남편 에드먼드가 지루해서 싫다며 하루 하루를 매우 따분하게 살아가고 있는 그녀는 어느덧 내둥허 열정에 빠져든다.매티는 자신과 러신과의 관계를 밖에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애쓴다. 그런데 네드는 어느날 매티의 집에 잠시 왔던 메리라는 여인의 뒷 모습을 보고 매티로 착각하여 자신과 매티의 관계를 들키게 되는데 매티는 그녀가 사촌이라 괜찮다고 한다.그러던 어느날 매티는 남편을 죽이고 그의 재산을 가로채려는 자신의 환상을 농담삼아 네드에게 하게 되고 끝내 그녀를 소유하고 싶은 네드는 그녀와 공모해 그녀의 남편을 죽이기로 계획한다. 씨네21에선 이 작품과 관련된 칼럼들도 올라왔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보디 히트> 의 캐서린 터너 https://cine21.com/news/view/?mag_id=32874 25년 전 누아르, 다시 보니 훌륭하네, <보디 히트> https://cine21.com/news/view/?mag_id=42254
콩라인박작성일
2025-10-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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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아래글 기소를 통한 국가권력
정경사가 아니라 글쓰기가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오전에 한번 썼다가 지우기도 했습니다.) 현재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을 때, 검사가 항소할 확률은 얼마일까요?진범이 잡혔다거나, 명확한 누명 증거가 드러난 것이 아닌 이상, 현실적으로 검사는 무죄가 나오면 거의 예외 없이 항소합니다. 사실상 99%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 사례를 보겠습니다.가해자의 잘못은 거의 없는 상황,도로교통공단 조사 결과 ‘피할 수 없는 사고’로 판정,시뮬레이션에서도 ‘회피 불가’ 결론,가해자는 신호를 지켰고 야간임에도 규정 속도를 준수.심지어 한문철TV 시청자 투표에서도 “무죄가 맞다”는 의견이 100%였고, 기소조차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평가까지 있던 사건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기소를 했습니다. 피해자에게 1억 3천만 원의 합의금을 지급해 ‘처벌불원서’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오자 추가 증거나 새로운 상황도 없이 항소했습니다. 항소 이유 역시 “사고를 대비해 더 조심했어야 한다”라는, 1심 때와 동일한 논리였습니다. 찾아보니 실제로 검사들이 1심 무죄가 나오면, 기소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 거의 자동적으로 항소한다고 합니다. (2심에서는 담당 검사가 바뀌므로, 기소를 했던 검사 손을 떠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보면,1심 무죄가 2심에서 뒤집히는 경우는 약 5%대법원(3심)에서는 2% 미만입니다.즉, 추가 증거 없이 관행적으로 2심까지 항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뜻입니다. 물론 “무죄가 나오면 절대 항소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처럼 무죄 판결이 나오면 거의 100% 항소하는 현재의 관행은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고,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법의 기본 정신은 *“10명의 도둑을 놓치더라도 1명의 무고한 사람을 만들지 말자”*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실은 이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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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74년 공개작들 (자토이치 TV판, 공포의 이중인간, 킬도저 실사판)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자토이치 이야기' (1974)‘신 자토이치’ 제1 시리즈, 제2 시리즈, 제3 시리즈 (1976, 1978, 1979) 座頭市物語(1974)全26話新・座頭市 第1シリーズ(1976)新・座頭市 第2シリーズ(1978)新・座頭市 第3シリーズ(1979) 1948년 소설을 원작으로 삼았으며, 1960년대 영화 시리즈에 이어 제작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평소에는 안마사로 일하는 '자토' (座頭, 에도 시대에 비파를 연주하는 삭발 맹인 등을 포함해 시각 장애인을 의미하는 용어 중 하나)인 주인공 '이치'가 필요에 따라선 뛰어난 검술을 발휘해 악인들을 물리치기도 하는 내용으로 큰 인기를 얻어 이후 일종의 시즌제처럼 다른 TV 시리즈 작품들도 제작됐으며, 이후 2000년대에는 기타노 다케시 주연 영화 및 여성판 자토이치 등의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https://watch.plex.tv/show/zatoichi-the-blind-swordsman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70년대 TV 시리즈 작품들은 Plex에서 공개 중입니다. 공포의 이중인간A Horrible Double-Faced Man (Gongpo-ui ijung-ingan) ㆍ 1974 년 이용민 연출작, 이예춘 , 김옥진 , 진봉진 , 이덕화 , 윤영지으로 故 '이예춘'의 유작이자, 아들인 '이덕화'의 영화 데뷔작이라 이예춘, 이덕화 부자가 영화에 함께 출연한 유일한 작품으로 죽은 자를 되살리려는 실험을 다룬 내용이라 한국판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2824/own/videoData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MDB에서 VOD로 공개 중이며(호러 장르여서인지 로그인 절차 필요)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어느 정신병원의 연구실 안에서 죽은 자를 소생시키려는 실험이 한창이다. 정박사는 이 실험을 위해 무고한 생명을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고 한편, 그의 조수 준호와 일수는 연구 데이터를 빼돌리려는 흑심을 품고 있다. 드디어 실험이 성공하고 정박사는 일수와 함께 오대산을 찾아 그 곳에서 시체 한구를 파내는데, 그 시체는 일본군 오노의 시체다. 오노는 전쟁 중에 중국에서 대량의 다이아몬드를 갈취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정박사는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오노를 살리려고 30년간이나 실험에 매진했던 것이다. 그러나 죽은 자의 몸에 생명이 꺼지기 직전인 사람의 영혼을 불어 넣어 소생시키는 정박사의 실험은 몸과 영혼이 따로인 이중인간을 만들게 되고 결국 정박사는 자신이 만든 이중인간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KMDB에선 이 작품을 분석한 칼럼도 올라와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삐용삐용B무비]공포의 이중인간 이용민, 1974 https://www.kmdb.or.kr/story/74/1663 '킬도저!' 실사판 영화Killdozer! (1974) 1944년에 잡지 수록 소설로 공개되어 인기를 얻은 동명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 원작 발표 후 30주년을 맞이하는 1974년에 공개된 TV 영화 작품이며 지구에 떨어진 운석이 다시 주변 환경이 복원되며 덮어져서 고요히 있다가, 해당 지역을 공사하려는 인원들이 가져온 불도저가 운석을 건드린 뒤 살인 불도저로 변모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다시 30년이 지난 뒤인 2004년에는 복수를 위해 불도저를 사용한 사건에도 킬도저란 명칭이 사용됐습니다.(엄밀히는 해당 불도저로 사람을 공격하진 않고, 건물을 파괴한 사건) https://watch.plex.tv/movie/killdozer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진행 호스트들 영상도 포함하는 식으로 작품을 공개하는 '크리쳐 피쳐스'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이며, Plex의 경우는 영화 본편 그대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10-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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